끄란당안 비치 (Kerandangan Beach)
셍기기 해변과 망싯 해변 사이에 위치한 해변.
지형과 조류의 탓인지 앞선 두곳의 해변과 달리 파도가 조금 거칠고 해변의 폭이 좁다. 해변의 모래는 화산재가 섞여 일부 구간은 약간 검은 빛을 띤다.
해변의 상태와 파도 때문에 여행객들은 대부분 이곳이 아닌 바로 인근의 셍기기 해변과 망싯 해변을 많이 찾는 편.
끄란당안 해변 안쪽은 코코넛 나무들이 무성하다.
거친 파도로 써핑을 즐기기에 적당
해변 개발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해변 안쪽으로는 코코넛 농장이 자리하는데, 줄을 맞춰 높게 솟은 코코넛 나무들 덕분에 다른 해변과는 다른 멋진 열대의 정취를 자아낸다.
바다에 들어가서 놀 수 있는 해변이라기 보다는, 바다와 조금 떨어져 바다와 선셋을 감상하기 적당하다.
위치
Jl. Raya Senggigi, Pemenang Bar., Pemenang, Kabupaten Lombok Utara, Nusa Tenggara Barat.
셍기기 해변과 망싯해변 사이에 위치한다.
할만한 것들
거친 파도 때문에 써핑을 즐기기 적당하다. 해변 주변에서 써핑레슨을 신청할 수 있다.
물에서 놀기엔 적당치 않지만, 푸른색의 바다와 시원하게 덮치는 하얀 파도가 인상적이다. 해변 안쪽의 코코넛 농장에 이런 풍경을 감상하기 적당한 레스토랑들이 있으니 한가한 시간에 앉아 여유로움을 즐기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