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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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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낭구는 해변이 넓다.jpg

 

길리낭구 (GILI NANGGU)


롬복 남서부 지역에 있는 길리(섬).

북부의 길리 트라왕안, 메노, 아이르 보다 방문객이 적어서 매우 한적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섬이다. 북적거리는 곳을 기피하는 사람들 특히 일부 유러피안들은 북서부의 길리들보다 오히려 이곳을 선호하는 편. 

 

그도 그럴 것이 수중 상태와 해변을 비롯한 자연환경은 북부의 길리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할 것이 없다. 물론 걔네들은 적당한 자연환경과 조용하기만 하면 '어썸'과 '파라다이스' 등의 감탄을 하는 친구들이라 깐깐한 우리 기준과는 조금 다르다는 점을 참고하자. 

 

짦게 롬복여행을 하는 서구권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항상 길리트라왕안을 비롯한 북부 길리를 가는게 좋냐, 아니면 길리낭구를 가는게 좋냐라는 질문이 포럼에 끝없이 올라온다. 물론 답은 없다. 취향에 맞춰 가세요.

 

 

길리낭구 (4).jpg

유일한 숙박시설인 길리낭구 코테이지

 

 

북부의 길리들과 달리 카페나 레스토랑, 샵 등의 위락시설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다. 좋게 바꿔 말하면 조용하고 번잡함이 없다. 섬의 유일한 숙박시설인 '길리낭구 코테이지'에서만이 숙박과 레스토랑 이용이 가능하다. 이 마저도 없었다면 롬복의 수 많은 길리(섬) 들 처럼 '아름답지만 사람들이 거의 찾지 않는 불편한 무인도'가 될 뻔 했다.

 

독점이라 독점의 횡포(가령 숙박이나 음식의 값이 터무니 없이 비싸다든가..)가 있을 법도 한데, 또 그런게 없다. 가뜩이나 '한적한' 곳인데 까딱하면 손님 다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과 공포심이 사장님의 마음을 조종하는 듯.

 

이 유일한 식당의 음식 맛은 그저 그렇다. 맛있지도 않지만 맛 없지도 않다.

이 가격 내고 먹자니.. 한마디 하기도 그렇고, 뭔가 좀 부족한 거 같기도 하고 괜찮은 거 같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애매한 것이 그냥 먹을만한 수준. 줄타기 잘하는 사장님과 주방장.

 

 

 

위치와 가는 방법


Gili Nanggu, Sekotong Barat, West Lombok Regency, West Nusa Tenggara

 

셍기기에서 약 1시간 30분 가량 스코통(Sekotong)까지 이동 후 Tawun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15분 정도 이동.

 

 

배에서 보이는 길리낭구.jpg

 

셍기기, 암뻬난 등의 지역에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섬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으나 비용과 이동 시간 등을 고려하면 차량이동 후 보트 탑승의 방법이 여러모로 낫다.

 

 

 

할만한 것들


롬복 길리 주변이 대개 그러하듯이 빼어난 수중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몇 년째 형식적으로나마 거북이 보호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어 바다거북이를 볼 확률이 다소 높은 편. 공식적으로는 5,000 여 마리의 거북이를 방생했으니 주변에 꽤 많을 법도 한데, 생각만큼 자주 출몰하지는 않는 듯.

 

거북이를 빼더라도 다양한 어종과 산호등을 감상할 수 있는데다가, 위치적 이유와 조류의 영향으로 일년 내내 파도가 거의 없어 스노쿨링에 제격이다.

 

또한 넓고 한적하며 깨끗한 백사장은 누가 오더라도 감탄할 정도의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여러분이 상상하던 바로 그 열대해변을 만나볼 수 있다.

 

 

 

참고할 사항


길리낭구에 숙박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섬 방문시 약간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한적한 곳이지만 그 점이 좋아 가끔 단체여행객들이 방문할 때가 있다. 레스토랑이 하나 뿐이라.. 이때는 밥 먹기가 힘드니 참고할 것. 미리 먹든가 늦게 먹든가.

 

수 많은 한적한 길리(섬) 냅두고 한적한 섬이라며 이쪽으로 오는 이유는, 섬이 다른 곳과 비교해 아름답고 풍부한 수중환경, 그리고 점심식사가 가능한 레스토랑이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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