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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마다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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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08: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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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마다 힌두사원

 

개요

나르마다는 1727년에 까랑아슴(Karang Asem) 왕조 때 만들어진 힌두사원으로 롬복 마타람에서 10Km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1992년에 인도네시아 전통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

 

 

유래와 역사

나르마다(Narmada)는 인도 갠지스의 강줄기 중 하나인 'Narmadanadi'에서 따왔다.

당시 힌두왕조가 지배하던 롬복은 각 종교행사와 국가의 주요 사안이 있을 때 마다 3,726미터 높이의 '린자니 산'의 정령 신이자 발리 힌두신 이기도 한 '안자니(Anjani) 여신'에게 제사를 올리기 위해 왕이 직접 신하들을 이끌고 산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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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지극정성인지 안자니 여신의 보살핌인지 어쩐지는 몰라도, 실제로 이 '까랑아슴' 왕조는 인도네시아 역사를 통 털어도 가장 부흥했던 왕조 중 하나로 꼽힌다. 왕은 단순히 왕조의 영원한 부흥 뿐 아니라 곁다리로 개인의 바람도 구하며 기도를 올렸는데, 그것은 바로 죽지 않고 영원히 젊음을 유지해 달라는 것. 실제로 왕은 건강하게 꽤 오래 살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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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왕도 사람이야 사람!’이기 때문에 세월이 흐름에 따라 나이를 먹고 쇠약해지자 산에 올라가는 것 자체가 여의치 않게 되었다. 그리하여 왕은 린자니 산의 정상과 비슷한 터를 찾고 그곳에 신에게 제사를 올릴 수 있는 사원을 지으라고 명령. 그래서 탄생한 '나르마다 사원'이다.

 

 

사원에 흐르는 재밌는 이야기

나르마다 사원은 억지로 가져다 붙이면 주변의 풍수가 약간 린자니의 형상과 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 사원 뿐 아니라, 당시 왕족의 휴식공간으로도 쓰였기 때문에 왕비와 후궁과 이런저런 거사를 치렀던 방 등이 있다. 후에는 주민들의 공원으로 사용될 목적으로 주변에 정원과 수영장 등도 함께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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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전경. 사진엔 없지만 저 너머로 수영장과 호수 등도 조성돼 있다.

 

 

 

린자니 산의 정기를 받은 영험한 3개의 물줄기 중 가장 강력한 물줄기가 이곳 나르마다로 흐르고 있다 하고, 그곳에 사원을 지어 관리를 하고 있다.

 

왕이 건강하고 오래 살았던 이유는 신에게 안녕과 건강을 구하고 린자니의 정기를 받은 영험한 물을 마셨기 때문이라고 하는는데, 그 물이 바로 신의 눈물이라고 한다. 또 다른 이름으로는 아이르 아웻무다 (Air Awet Muda). 마시면 젊어지는 물이란다.

 

이 물이 어떤 물이냐. 일단 한번 믿고 마셔 보시라 이거다.

어떤 신체의 활력을 주는 정도의 믿음을 넘어, 아픈 사람은 병이 낫고, 장님은 눈을 뜨고 앉은뱅이가 줄넘기를 하며 암이 낫고 당뇨수치가 떨어지고 감기가 낫고 키가 크고 다이어트도 되고 반에서 꼴등하던 아들이 서울대를 가며 망해가던 가게에 손님들이 들끓고 죽은 사람도 그날 저녁 다시 일어나 냉장고 문을 열어 물을 찾는 다는 그런 신비의 물이다.

 

이 물로 세수를 하면 얼굴이 예뻐지고 주름이 없어진다. 내가 그러는 얘기가 아니라, 얘길 들어보면 그렇게 얘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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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승려의 종교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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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 기도를 올리는 사람들

 

 

이 물을 마시기 위해서는 힌두승려가 주관하는 일종의 종교의식을 거친 뒤에서나 가능하다. 하나의 문화체험으로써 종교의식에 참여해 보는 것도 하나의 독특한 경험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자. 혹시 모르지, 진짜 이 물로 세수를 하면 레디처럼 얼굴이 예쁘고 잘 생겨져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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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체험으로써 힌두종교 의식에 함께 참여하고 젊음의 물을 마시는 캣투어 여행객들

 

 

믿거나 말거나 이지만 이 물을 마시고 병이 나았다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심지어는 죽은 아버지가 살아났다는 얘기가 지역 TV뉴스에도 방영(…).

 

사원 앞에는 이 물을 받아가려는 사람들을 위해 물통을 판매하고 있고, 실제로 인도네시아 타 섬의 현지인들도 많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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