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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타비아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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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역사 박물관, 바타비아 박물관이라고도 부르는 이곳은 네덜란드의 식민통치 시절에 총독부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다.

 

바타비아는 네덜란드 식민지 시기에 자카르타 지역을 부르던 이름이다. 서울을 일제강점기에 경성이라고 부르던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요한 반 후른 제독에 의하여 1710년에 완공되었으며,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의 로얄팰리스 궁전을 본따서 만들었다.

 

1945 해방이후 1961년 까지 서부 자바 주지사의 사무실로, 1970년 까지 자카르타 주지사의 사무실로 사용되다가 1974년에 역사 박물관으로 개장하여 항해 지도, 그림, 가구, 도자기, 선사시대의 유물 등, 약 25,000 점의 문화 유산들을 전시, 보관하고 있다. 

 

자카르타의 북부에 꼬따 뚜아(구 시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파타힐라 광장 주변으로 와양박물관, 은행박물관, 예술 및 도자기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다. 


특징

 

이 건물엔 식민지 시절 사용되었던 37개의 화려한 방이 있으며, 건물 지하에는 지하 감옥이 있어 독립투사들을 하옥하였다. 하옥된 죄수들은 발목과 손목에 수십 킬로그램의 쇠공을 차고 다녀 행동에 제약을 받았고, 우기에는 지하감옥에 비가 차올라서 죄수들이 익사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건물 앞의 파타힐라 광장에는 포르투칼인들이 사용하던 대포가 전시되어 있으며, 검지와 중지 사이에 엄지를 넣어 주먹을 말아쥔 조형물이 있는데 이 지역 사람들은 다산을 상징한다고 믿었다.

 

귀족들을 위한 행사가 열렸던 공간인 동시에 죄수들을 처형했던 비극의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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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힐라 광장의 모습, 자전거를 대여하여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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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마주보고 건물의 오른편에 매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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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가면 슬리퍼를 나눠준다. 실내화로 갈아신어야 하는 점이 조금 불편하지만, 박물관의 청결을 위해서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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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기 경 이 지역을 점령하였던 힌두 왕국 Tarumanagara 비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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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올라가면, 그 시기에 사용하던 가구가 그대로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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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운 양식의 고급 가구들, 호화로운 생활을 즐겼음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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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기에 사용하던 도자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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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뒷편으로 나와 신발을 갈아신고 우측으로 들어가면 지하 감옥이 있다. 이곳은 여자들이 수감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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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수감소 내부의 모습, 천장이 낮아서 허리를 펼 수가 없으며, 우기에 비가 많이 오면 침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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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편의 남자 수감소 입구, 사진상으로는 입구가 커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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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엔 역시 천장이 낮아서 움직이기 허리를 펼 수 없다. 죄수들은 저 쇠구슬을 손목, 발목에 차고 행동에 제약을 받았다. 이제 와서 고백하지만 내부는 굉장히 어두워서 좀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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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뒤편엔 널찍한 마당이 있다. 카페와 세미나 실 등이 있다.

 

 

그밖에

 

운영시간은 8:00~15:00 이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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