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리뷰

래플스 자카르타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2015년도에 오픈한 래플스 자카르타(Raffles Hotel Jakarta). '래플스'를 비롯해 'Fairmont', 'Swissôtel' 호텔 브랜드를 갖고 있는 'FRHI Hotel & Resort'에서 메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래플스 체인 중 가장 유명한 곳은 뭐니뭐니 해도 '래플스 싱가포르'..

무려 130년이 된 호텔이고, 1박 숙박비용이 100만원을 우습게 넘나든다. 난 처음에 잘못 본줄 알았지..

프랑스에 있는 '래플스 파리'도 그 언저리의 금액.. 이쯤되면 단순한 숙박 차원을 넘는 명품의 영역에 들어선다.

 

그러나, 이 래플스가 아시아(싱가포르 제외)에 자리하면 요금이 뚝 떨어진다. 그럼에도 1박에 30만원을 넘나드는 고가이긴 하지만..  

 

인도네시아 기준으로 하여 빌라도 아니고 리조트도 아닌, 호텔의 1박 요금이 30만원 선을 넘어서면 대부분의 경우에서 딱히 흠잡을 것이 없다. 어지간히 깐깐한 사람이 아닌 이상에야 뭐 다 마음에 들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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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들은 폰카로 찍은 것들이라 화질이 좋지 않다. 더불어 리뷰를 염두에 두고 찍은 것도 아니고 사진 찍는 상황이 여의치 않았던 터라 사진의 양도 좀 적다. 이 부분 감안하시길 바란다.

 

 

 

래플스 자카르타의 위치

자카르타 남부, 꾸닝안(Kuningan) 쪽에 위치한다. 바로 옆의 롯데쇼핑 에비뉴와 붙어있어서 두곳으로 서로 연결되는 출입구가 따로 있다! 에비뉴 윗층에는 면세점이 입점해 있으니 여행객들이라면 이곳에서 좀 더 여유롭게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면세 쇼핑 때는, 여권과 전자티켓을 가져가자!)

 

 

래플스의 로비입구

지상으로 내려와서.. 이곳은 래플스의 로비. 오른쪽이 로비 정문이고,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자카르타의 고급 호텔이 그러하듯 보안검색대를 통과해야 한다.

 

 

럭셔리한 래플스 내부 로비

로비의 모습. 뭐랄까, 럭셔리와 엘레강스의 중간쯤..

 

 

로비 반대편의 모습

당연한 거겠지만 모든 직원들은 매우 친절하다.

사실 호텔에서의 '친절'이라는 것도 그렇다. 친절하다고 다 좋은 게 아니다. 친절하긴 한데 답답한 일처리와 쓸데없는 친절이 있는 반면, 도움이 되고 기분 좋은 친절이 있다.

 

전자는 숙련되지 않은 호텔직원들이고 후자는 숙련된 호텔직원들이다. 고급호텔일 수록 고객과 직접대면하는 업장에선 숙련된 직원들을 배치한다.  전자의 경우는 그냥 인간적으로 '착한 직원'일 뿐, 그런 '착하기만 한' 직원의 친절이 과잉되면 짜증이 난다.

 

 

프라이빗 리셉션

체크인 카운터.. 일반 호텔에서 보이던 리셉션 데스크가 따로 없음을 알아야 한다. 체크인은 프라이빗하게 진행이 된다. 한국인에게 정말 중요한 포인트가 있는데, 그건 바로 빠른 체크인. 장시간 비행으로 가뜩이나 피곤한데 체크인 질질 끌면 정말 힘들지 않은가.. 암튼 래플스에선 능숙한 직원의 도움으로 빠르게 체크인을 마쳤고..

 

 

객실내부의 모습

방으로 안내 받았는데.. 아 기분이 좋다. 기분이 좋아져..

 

 

거실공간

넓은 거실 공간. 

 

 

침실과 연결되는 거실

왠지 안경을 쓰고 양장본 영문책이나 뉴욕타임즈 자카르타 타임즈를 읽어야 할 것 같은 우아함..

 

 

침실과 거실은 미닫이 문으로 연결 및 분리된다.

문을 사이에 두고 연결되는 침실 공간

 

 

퀸사이즈의 트윈베드

트윈베드임에도 불구하고 침대는 퀸사이즈다.

 

 

침실의 모습

창 밖을 보면..

 

 

래플스 자카르타 객실에서 바라본 창밖의 풍경

자카르타의 도시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 이용해도 충분한 크기의 침실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 이용하여도 쾌적하며 편안함이 보장된다.

 

 

침실 쪽에서 바라본 거실의 모습

무엇보다 넓어서 좋다.

 

 

욕실

깨끗하고 쾌적한 욕실

 

 

거실의 모습

욕실은 출입문 왼쪽의 통로와 침실 양쪽으로 연결이 된다.

 

 

래플스의 레스토랑 Arts Café

레스토랑은 Arts Café로 달랑 하나다. 아침/점심/저녁 식사 모두 이곳에서 준비가 된다. 일요일에는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이 한곳인 대신 바(Bar)의 수가 많다. 풀바(Pool Bar)를 포함하여 현재 총 두 곳이고, 곧 한 곳을 더 오픈할 예정이다.

 

 

래플스의 조식

솔직히 조식은 기대에 살짝 못미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오케이.

 

 

방에서 내려다 본 수영장의 모습

 

한산한 수영장

자카르타 호텔들의 수영장이 대개 그렇듯, 이곳 역시 한산한 편. 고로, 전세낸 듯 여유롭게 수영을 즐기는 시간도 가져보길 권한다. 

 

 

롯데쇼핑 에비뉴와 연결되는 구조

앞서 얘기했듯이 호텔과 롯데쇼핑 에비뉴는 바로 붙어있다. 서로 연결되는 구조이니 호텔직원에게 물어보면 통하는 길로 안내해드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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