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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루와뚜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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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70m 높이의 절벽에 세워진 힌두사원이다. 

Uluwatu Temple 혹은 Pura Luhur Uluwatu 가 정식명칭이나, 대부분 Uluwatu Temple 로 불린다. 

 

사원자체만으로는 그리 큰 매리트가 있진 않지만 절벽에 세워진 사원이라는 점 그래서 전망이 기가 막히게 멋지다는 이유로 연일 많은 방문객이 찾는 발리의 대표 관광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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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및 유래


지금의 사원이 있기 전에 이미 작은 사원들이 존재했었고, 11세기 경 자바 섬의 힌두 현인들이 와서 확장 리모델링(?)을 하여 지금의 모습으로 갖춰지게 됐다고 한다. 

 

참고로 'Ulu(울루)'는 발리언어로 '꼭대기', '끝' 이라는 뜻이고, 'Watu(와뚜)'는 '돌' 혹은 '바위'라는 뜻이다.

 

 

 

볼거리 혹은 즐길거리


해상 70미터 높이의 절벽 위에서 눈 앞으로 펼쳐지는 인도양의 풍경이 가히 압권이라 할 수 있다. 낮시간대 뿐 아니라, 석양이 질 무렵에 방문한다면 정말 멋진 선셋을 감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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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루와뚜 사원에 서식하고 있는 많은 수의 원숭이들은 울루와뚜 사원을 얘기할 때 빠지지 않고 반드시 언급되곤 한다.

 

관광객 수 만큼이나 많아 보이는 원숭이들이 사람들을 두려워 않고 곳곳에 출몰하는(혹은 이미 자리잡은) 풍경은 울루와뚜 사원의 또다른 볼거리이자 명물이긴 하지만, 마냥 좋은 것만도 아닌 것이 이 원숭이들의 장난 혹은 횡포(?)가 여러 사람 울리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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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원숭이들이 이미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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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전혀 경계하지 않는 원숭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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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해 보이면 이렇게 겁없이 사람 품안에 들어오기 하는데.. 

 

 

이 원숭이들은 관광객이 방심해 있는 사이 안경이나 선글라스, 모자 심지어는 가방까지 재빠르게 낚아채 도망간다.

그리고 먹을 것을 주기 전까지 돌려주지 않는다. 그런데..먹이만 쏙 받아 먹고 훔친 물건을 던져버리는 경우도 많아서 문제다. 

 

이곳은 절벽이라는 점을 기억해두자. 원숭이가 절벽 밖으로 던져버린 내 선글라스가 면세점에서 사온 명품이라면? 가방 안에 여권이 들어 있었다면? 

 

원숭이들을 만만하게 보고 겁을 주거나 억지로 물건을 빼앗으려 하면, 주변에 있던 원숭이들이 합심하여 이빨을 드러내기도 한다. 여러모로 난감한 상황이지만, 가만히 둘러보면 곳곳에서 원숭이와 씨름하는 모습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그런 모습을 깔깔대며 구경하다가 내 가방이 털릴 수도 있으니 방심할 수 없다.

 

그래서, 이곳엔 곳곳에 '몽키레인저(Monkey Ranger)'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관광객들이 뺏긴 소지품들을 되찾아 주는 일종의 '원숭이 협상가'다. 소지품을 뺏겼다면 발 동동 구르고 있지말고, 이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협상능력이 상당히 좋아서 빼앗긴 물건을 되찾을 확률이 무척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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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안겨있던 아이의 슬리퍼를 빼앗은 원숭이. 흘린 슬리퍼가 아니라 신고 있던 슬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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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이렇게 나무 위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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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원숭이 협상가의 도움으로 슬리퍼를 되찾은 어린이

 

 

 

오후에서 저녁 무렵에 발리 전통공연 중 하나인 '께짝댄스(Kecak Dance)'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물론 유료.

붉게 물들어 가는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역동적인 발리 전통공연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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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데스크에도 햇살을 피하려는 원숭이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어쨌거나, 힌두사원인데 실제 사원을 보고 나오는 관광객이 별로 없다(....) 

관광을 마치고 차에 오르면 그제서야 '아! 근데, 우리 사원 봤었나?' 하는 경우가 대부분.

실제로 '울루와뚜 사원'을 인터넷에 검색해도 죄다 오션뷰와 원숭이 사진만 뜨지 정작 사원의 모습은 찾기가 힘들다.

 

때문에 사원을 지키고 있는 경비나 힌두 승려들이 비교적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곳곳에서 원숭이들과 티격태격하는 혹은 소지품을 뺏겨 발 동동 구르는 관광객들을 위해 원숭이와 대신 싸워주는(?) 눈물 겨운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기타


주변에 '냥냥비치(Nyang Nyang Beach)'와 드림랜드 비치(Dream Land Beach)', 'GWK(Garuda Wisnu Kencana) 공원' 등이 있다. 같은 루트 선상에 있으므로 한번에 많은 관광코스를 방문해 보고 싶다면 한번에 둘러보는 것이 좋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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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입장 시 사롱(Sarong)이라는 간단한 전통복장을 허리에 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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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접근을 막기 위해 가이드들은 나무 막대기를 하나씩 들고 다니는 웃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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