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postedFeb 22, 2011

절과장 놀이 시즌1)길리메노 까페편~~^^

by 절대호감 Views 3947 Likes 0 Replies 3

레디님 댓글을 보고 깨닫긴 했지만

아무래도 길리메노에서는 이미 저 혼자 절과장 놀이를 하고 있었나봐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번편 주제는 절과장의 길리메노 까페 탐방편이 되겠습니다. ㅋㅋㅋ^^

 

첫날 10시쯤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숙소 사진좀 찍고 <더 선셋 게코>를 보기 위해Shack58,59 간판을 뒤로 하고

이동하면서 2곳 을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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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들러본 곳은,   <Balenta cafe> 지나가다 해변가 자리가 너무 이뻐 들러서 주스 한 잔 드리킹 했습니다

.

이곳에서의 에피소드,

맨처음에는 아이스 커피+밀크로 주문했었는데, 직원이 제 밀크 발음을 비어(=현지 발음 '비루')로 착각하여 빈땅이 든 아이스커피 1잔과, 커피에 붓고 남은 빈땅1명을 같이 내어 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뜻을 나중에서야 이해한 직원이랑 저랑 한참 서로 맛보며 웃었습니다.  맛은? 음...상상에 맡김...(*실험정신 투철하신 분들은 실험해 보시길..ㅋㅋㅋㅋ)

자신들의 실수라고 이 가격은 받지 않아서 오렌지 쥬스를 추가로 한잔 더 주문했네요..ㅋㅋㅋㅋㅋ

그리고 계산시 10만루피아를 냈더니, 잔돈이 없다며 5만루피아만 먼저 주고 나머지 잔돈은 39000루피아는 나중에 찾으러 오라 그래서 나중에서야 찾아왔습니다. ㅋㅋㅋㅋㅋ


 

크기변환_사진 075 copy.jpg크기변환_사진 079 copy.jpg크기변환_사진 076 copy.jpg     

여기를 지나 선셋 게코를 구경하고 좀 더 위쪽으로 이동하다 보니 외관과 2층으로된 버루각이 특이해 들러본,

 

<Diana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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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샌드위치와 커피를 먹고 있는데 어디서 고양이 1마리가 등장, 

애처롭게 울길레 샌드위치 계란을 빼서 주고 있는데

어디서 인심 좋은 인간이 나타났단 소문을 들었는지 또 다른 고양이가 1마리 더 등장.

먹고나서의 갈망하는 듯한 저 눈빛...을 보고 또 어찌 모른척 할 수가 있겠어요..

그래서 조금씩 더 주고 있었는데 어느새 주위엔 고양이 다섯마리...

애 보랴 쟤보랴 정신 없는 틈을 타 한 녀석은 저 밥상 위의 샌드위치에 직접적으로 손을 뻗기까지...

그래서 더는 먹지 못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무서워서 못 먹었어요...ㅋㅋㅋㅋㅋ고양이 1-2마리까지 귀엽다 귀엽다 했지만 떼로 나타나니..ㄷㄷㄷ

 

크기변환_사진 099 copy.jpg크기변환_사진 101 cop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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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까페 나름 이 섬에서는 유명한 곳인가봅니다.  3일 있는 동안 숙소 근처에서 어슬렁 어슬렁 거리다 이 까페를 묻는 여행객들에게 이 곳 위치를 여러번 가르쳐줬습니다.  3일째는 지도를 들고 You are here! 표시까지하면서 설명 할 수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날은 여기까지 걸어가보고 지쳐서 바로 포기하고 숙소로 컴백~~제 가제보에서 뒹굴뒹굴

책보고 오카리나 불고 바다 함 들어가보고 제 가제보에서 치킨 비비큐 시며 먹고하다 보니 하루가 끝~~~

 

담날은 자전거를 빌렸습니다. 자전거도 있겠다 오늘은 어제 반대방향으로  섬 전체를 돌아보리~

굳게 결심하고 남쪽을 향해 출~발~

동화에 나올 법한 요런 이쁜 길을 지나 내려가면서

 <Amber house>, <Villa Nautilus>,<Mallias Child>투어를 했습니다.

크기변환_사진 241 copy.jpg크기변환_사진 140 copy.jpg
크기변환_사진 181 copy.jpg크기변환_사진 188 copy.jpg

 

<Mallias Child>투어를 끝내고 남쪽으로 가다보니 눈길을 끄는 간판이 있네요.

간판 한 귀퉁이에 적혀 있는 <정글 바>ㅋㅋㅋㅋㅋㅋㅋ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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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에서 섬 내륙쪽으로 난 이 길을 따라 20m정도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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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오른쪽 나무 귀둥 뒤로 살짝 보이는 건물이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입니다. 이곳에서 환전하실 수 있어요. (-길리메노내 환전소는 빌리지 안쪽에 1곳이랑 이곳이라고 합니다.).  다음날 이곳에서 100달러=840,000루피아 받았어요. 발리에서처럼 밑장빼기 뭐 이런 사기 안 칩니다. 환율 거래표 뭐 이런것도 없고 그냥 쿨~하게 덜 줄 뿐입니다. ㅋㅋㅋ 830.000주시는거 사정해서 만루피 더 받았네요..ㅋㅋㅋㅋㅋ. 길리아이르에서 환전 한곳은 롬복 섬내의 환율과 거의 동일하게 쳐 주었습니다. 출국3일전 2011년 1월21일 금요일 인천에 있는 신한은행에서 100달러=875,000 받았습니니다.  10만루피아짜리만 갖고 계셔서 10만루피아단위에 맞춰 환전했음.)

 

다시 Tao Kombo로 돌아가서, 아름다운 길을 지나 들어가면 요런 정글바가 나옵니다.

바에 앉아 파인애플 주스 한 잔 시켰더니 즉석에서 바로~~

한적한 길리메노, 그 중에서도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정글바... 손님이 있을 확률은?

ㅋㅋㅋㅋㅋㅋ

제가 오늘의 첫 손님이라고 하더군요..ㅋㅋㅋ 제가 들어갔더니 깜짝 놀라더군요..

음료를 먹고 갈거라니 더 놀라는..ㅋㅋㅋㅋㅋㅋ이 청년 왈

Tao= please

Kombo=young peole...란 뜻이라며 까페 입장 자격을 갖춘 손님인 저를 완전 환영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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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잔돈이 없다며 그냥 택스는 안 받으셨네요...ㅎㅎ

이건 정글바에서 출구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출구에서 왼쪽으로가면 빌리지,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나가면 제가 들어왔던 해변쪽이라더군요.

여기를 나와 빌리지쪽으로 움직여보기로 합니다.

그러나 10여 미터를 지나자 웅덩이가 나왔고

웅덩이에 발을 집어 넣기 싫어 자전거를 탄 채로 멋지게 쓩~~

가보려 했으나 이런...자전거 체인이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잠깐 고민했으나 짐이 될 것 같은 자전거를 버리기로 결심합니다.

숙소에 반납하던가 교환해서 움직이기로 결정을 하고 다시 숙소 방향으로 움직이는데,

 

아프로펌을 한 해맑은 아저씨께서 자전거를 고쳐주시겠다고 하시네요.

냉큼 자전거를 갖다 댑니다. ㅋㅋㅋㅋ

체인이 끼어서 빠지지 않자 연장을 갖고 오셔서 깨끗하게 고쳐주십니다.

너무 고마워 이 와룽에서 잠깐 간식을 하기로 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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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와룽에서 부부가 가게 한켠에서 음식을 해 오고 작은 슈퍼를 겸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밝고 친절하신 분이라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그런데 어머,

이집  지나 빈 버루각 하나 지나자 바로

Shack58,59

ㅋㅋㅋㅋㅋㅋ갈땐 요 이쁜 곳을 왜 못봤을까.....ㅋㅋㅋㅋㅋ

 

이렇게 3박 4일간의 메노에서의 까페 탐방은 2틀째 정오쯤에 들어간

이 집을 마지막으로 끝이 납니다.

아직 2틀이 더  남았는데 왜 벌써 끝이냐구요?

 

오후에 섬 탐험을 다시 하긴 했으나 ...........사정이.ㅋㅋㅋ(*이건 다음 후기에서...ㅋㅋㅋ)

또한,

제 개인 가제보가 너무 좋았서 남은 시간은 거기서 뒹굴뒹굴~

집 밖으로 나올 생각을 않했고 식사도 모조리 가제보에서 해결하다보니 그렇게 됐네요ㅋㅋㅋ

 

 

  • ?
    지니 2011.02.23 10:29

    정말 읽다보니 저도 오늘 메노로 달려가고 싶을 정도로, 한적하고, 뭐랄까 때묻지 않는 사람들의 정이 느껴진달까요(아. 어휘력 부족으로 이럴때 어떤말이 적합한지 답답하네요) 잔돈 없다고 내일 받아가라하고, 택스를 빼주고, 모르는 사람의 자전거를 선뜻 고쳐주고요.. 이런 친절과 호의들이 그들의 순박함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또 절대호감님의 초승달눈으로 웃으면 그렇게 안해주곤 못베기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ㅎㅎㅎ

  • ?
    절대호감 2011.03.01 18:32

    지니님이 전하시고자 하는 감정이 어떤건지 이해돼요.. 완전 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참 따뜻한 곳이었어요~~ㅋㅋㅋㅋㅋ섬 모습도 길리뜨라왕안과는 달랐지만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또한 길리T에서는 만나지 못했던 모습들이라 더 기억에 남을 곳 같아요^^

  • profile
    레디 2011.03.01 21:03

    잔돈 없다고 잔돈 안 받아버리고.. 나중에 오라 하고.. ㅋㅋ 예전에 저도 몇 번 겪었던 일인데 절대호감님도 그러셨군요. 외상도 잘 줘요. 전 외상했다가 2달 후에 갚은 적도 있어요. 길리메노는 돈 벌려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거 같아요. 그냥 거기에 그렇게 살고 있는 걸로 만족하는 사람들 같습니다. 말씀대로 트라왕안 쪽과는 좀 다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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