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보

1. 개요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사이에 위치한 세계 최대 섬나라. 약 18,000 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남아시아의 가장 아래에 위치하여 적도에 좌우로 길게 걸쳐져 있다. 그 길이가 5,000Km에 달하며, 이는 미국 횡단의 거리보다 더 긴 길이다. 또 인천공항에서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까지 가는 만큼의 거리가 되기도 한다. 만약 인도네시아 끝에서 끝까지 한번에 가는 비행기가 있다면 무려 6~7시간이 소요된다.

 

인도네시아 지도

 

 

 

2. 인구


사람들이 인구 수 많은 나라의 순위를 1위 중국, 2위 인도, 3위 미국까지는 알아도 4위는 잘 모르는데, 인도네시아가 공식집계된 인구가 약 2억6천만명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다. 18,000 여 개의 섬 중 약 1,000개의 섬에 흩어져 살고 있고, 전체 인구의 80%는 자바 섬과 수마트라 섬에 거주하고 있다.

 

 

 

3. 지역 구분


크게 5개의 큰 섬과 중소 섬들의 집합으로 지역을 구분한다. 섬이라고 해도 큰 범위에서 분류된 섬은 거의 대부분 남한 면적 크기의 몇 배에 달한다. 그 외의 수 많은 작은 섬들은 인근 주 섬의 부속 섬으로 같은 행정구역에 속하게 된다.

 

 

3.1. 주요 5개의 섬


  • 자바 - 수도인 자카르타와 족자카르타, 반둥, 수라바야, 솔로, 스마랑 등의 주요도시가 모여있는 섬.  
  • 수마트라 
  • 슬라웨시
  • 칼리만탄
  • 뉴기니

 

3.2. 중소 섬들의 집합


  • 누사 뜽가라 - 발리, 롬복, 숨바와 등의 소순다 열도로 동부와 서부로 나뉜다. 
  • 티모르 - 동티모르 분쟁이 있던 곳
  • 말루꾸 제도 

 

 

4. 날씨와 기후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동남아 날씨이긴 한데.. 다른 동남아시아들보다 좀더 아래 쪽인 적도에 자리하고, 아래쪽의 호주와 가까워서인지 전형적인 동남아 날씨라고 하기도 좀 그렇다. 게다가 앞서 언급했듯이 적도 라인에 좌우로 길게 걸쳐져 있어서 지역별 날씨 차이가 별로 없을 듯 하지만, 너무 길어서 그런가 지역마다 분명한 기후의 차이가 있다. 더불어 지형과 지역의 고도 등 여러 요소들의 영향을 받아 기후를 단정지어 얘기하긴 어렵다. 믿기 어렵겠지만 적도의 나라임에도 만년설이 있는 산이 존재한다. 뭐냐 이거.. 

 

전반적으로 수도인 자카르타를 기점으로 오른쪽으로 갈 수록 좀 더 건조한 편이고 왼쪽으로 갈 수록 좀 더 습한 편인 듯 하다.

 

롬복 날씨

화창한 롬복의 날씨

 

흔히 다른 동남아처럼 우기에 시원하고 건기에는 덥다는 생각을 하는데, 적도에서 살짝 아래로 벗어난 위치라 오히려 건기에 시원하고 우기에 덥다. 발리와 롬복은 건조한 기후에 속해 우기에도 대체적으로 날씨가 좋은 편이다. 휴양지로 선방하는 여러 이유 중 하나.

 

적도에 걸쳐 있어서 태풍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다. 태풍은 보통 이쪽 인도네시아 부근에서 만들어져 필리핀을 거쳐 간다..

 

 

 

5. 시간대


좌우의 길이가 길다보니 총 3개의 시간대를 사용한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UTC+09 시간대를 사용한다.

 

  • UTC+07 : 자바 섬 전체와 수마트라가 사용하는 시간대로, 자카르타, 족자, 반둥, 수라바야 등의 주요도시가 사용한다.
  • UTC+08 : 칼리만탄 섬 동쪽 일부와 발리, 롬복을 비롯한 소순다 열도. 그리고 술라웨시에서 사용한다.
  • UTC+09 : 뉴기니 섬과 말루쿠 제도가 사용하는 시간대로 우리나라와 동일한 시간대다.

 

이게 헷갈리는 사람들을 위해.. 한국이 오후 5시일 때.

  • 자카르타, 족자, 반둥, 수라바야는 오후 3시
  • 발리, 롬복, 숨바와는 오후 4시
  • 뉴기니 섬과 말루쿠 쪽은 오후 5시 

 

적도에 위치해 있어서 일출과 일몰의 시간대 변화가 거의 없고 낮과 밤의 시간이 비슷하다. 자카르타 기준 대략 오전 5시30분~6시30분에 해가 뜨고, 오후 5시30분~6시30분에 해가 진다. 

 

 

 

6. 종교


전체인구의 85%가 무슬림이고 10%가 기독교, 그리고 나머지가 발리 힌두교, 천주교, 불교를 믿는다. 중국계 화교 때문에 최근 '유교'가 종교로 추가되었으며이 6개의 종교 내에서만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다. 이것도 특이한데 더 특이한 것은 주민등록 증에 종교 기재란이 있다는 것. 이런 이유로 공식적으로 '무교'라는 것이 있을 수 없다. 공산당을 내쫓는 과정 중에 만들어진 에피소드랄까?(공산주의는 종교를 부정하고 무교를 원칙으로 하므로). 

 

전체인구 중 상당수가 무슬림이다보니 세계최대 이슬람 국가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중동지역의 회교국가와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이슬람을 믿는 인구가 많을 뿐.

 

자카르타 시내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이슬람 사원과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카톨릭성당이 도로 하나를 두고 마주하고 있는데, 이는 인도네시아와 그 국민들이 취하는 종교에 대한 입장이 어떤 것인지 가장 극적으로 보여주는 모습 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이스띠끄랄

자카르타의 이스띠끄랄 이슬람사원

 

자카르타-대성당

자카르타 카톨릭 대성당

 

 

지역마다 다르지만 무슬림 중 상당 수가 세속주의 이슬람이다. 이는 서방사회가 가장 이상적으로 보는 이슬람의 형태로, 경직된 근본주의와 원리주의적 이슬람이 아닌 현대에 걸맞는 형태로 변화된 개방주의적 이슬람이다. 인도네시아, 특히 자카르타나 수라바야 등지의 대도시는 의식하지 않으면 세계최대 이슬람 국가의 지역에 와 있다는 것을 눈치채기 힘들 정도. 여성의 사회진출이 상당히 활발하며 벌써 십 몇년 전에 여성 대통령을 배출한 나라라, 여기서부터 우리가 아는 이슬람의 이미지와는 괴리를 보인다.

 

물론 전통 이슬람도 많지만 몇몇 지역에 한정되고 섬나라의 특성상 각 지역의 토착신앙 등과의 결합 등으로 무척 복잡한 양상을 보인다. 공식적으로는 절대다수가 수니파에 속하긴 하지만, 비주류에 속하는 수피파(명상을 통해 신과 교류한다는 소승불교 느낌)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보는 견해도 많다. 암튼 몇 줄로 정리가 안됨.

 

 

 

7. 언어


섬나라의 특성 상 그리고 다양한 민족과 종족의 유입 등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실질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언어는 크게 40개의 언어 군에서 700 여개의 부족 및 지역 언어(방언)로 나뉜다. 방언은 우리의 사투리와는 달리 언어의 종류 자체가 크게 달라, 서로 다른 방언끼리는 언어소통이 되지 않는다. 

 

 

7.1. 인도네시아 어


인도네시아의 국어이자 공용어는 '바하사 인도네시아(Bahasa Indonesia)' 혹은 줄여서 '바하사(Bahasa)'라고 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인니어'로 통칭하기도 한다. 말레이시아의 언어를 가져온 뒤 약간 변형하여 지역언어인 '자와어(Bahasa Jawa)'와 합쳐 만들었다.

 

따라서 말레이시아 어와 놓고 보면 문법과 단어, 철자, 발음 등이 상당히 유사하다. 몇 가지 규칙과 단어의 뜻만 알면 인도네시아 언어와 말레이시아 언어 모두 가능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외국어 대학교에서는 해당 언어 학과를 '마인어 과'라고 하는데, 이는 말레이시아의 '마' 와 인도네시아의 '인'이 합쳐진 뜻.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라는 뜻이다.

 

섬나라의 특성 상, 각 섬 별로 자체 방언(사투리)가 존재하고, 바하사 인도네시아는 학교에서 따로 배운다.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바하사 인도네시아지만, 지역별 방언을 실생활에서 더 많이 쓰는 편.  우리나라의 사투리는 지역이 달라도 의사소통이 비교적 원활하게 이루어지지만, 인도네시아의 방언은 그렇지 않다. 뜻이 아예 다른 개별의 언어라 서로의 방언을 이해하기 매우 어렵다. 자신이 사용하는 방언이 통용되는 해당 지역을 벗어나게 되면, 말이 안 통하니 공용어인 바하사 인도네시아를 사용한다.

 

 

7.2. 말레이 어


위에 언급한 처럼 같은 언어가 바탕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이루어진다. 전반적으로 상당히 유사하지만 뜻이 아예 다른 단어들이 존재한다.

 

 

7.3. 영어


관광지가 아니라면 좀처럼 사용되지 않고, 영어의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냥 우리나라 정도 수준 생각하면 적절할 거 같다. 물론, 여러분이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도시에서는 영어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며, 관광지와 호텔에서는 무리없이 대화가 가능하다.(하지만 우리가 영어를 못한다면?)

 

 

7.4. 한국어


최근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제 2외국어로 한국어를 채택한 곳들도 있고, 대학교의 한국어 과는 높은 경쟁률로 상당히 인기가 좋다. 한류도 어느정도 한 몫 한듯.. 한국어를 전공한 대학생의 경우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대기업에 취업한다면 상당한 연봉을 받을 수 있다.

 

족자카르타에 가면 가끔 한국어로 말거는 대학생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호감이 있어서라기보단.. 자신이 배운 한국어를 써먹어 보고 싶어서 인 듯..

 

참고로 캣투어의 현지 가이드는 모두 한국어가 가능하다.

 

 

7.5. 찌아찌아 어


슬라웨시 남부 지역의 부속섬인 부톤 섬.. 거기서 또다시 남부의 한 마을인 '바우바우 시'에서 문자언어로 한글을 사용했다. 당시 언론을 통해 공식문자로 채택되었다느니 한술 더떠서 한국어가 공용어가 됐다느니 등의 보도가 있었는데, 이는 와전된 것으로 주 골자는 기존 사용하던 음성언어는 그대로 사용하고, 한글을 표기문자로 차용한다는 것이었다.

 

한때 서울시와 훈민정음 학회의 지원이 있었으나 지금은 중단된 상태고, 미비하게나마 진행되던 한글의 보급도 현재 소강상태이다. 인도네시아의 관련법에 따라 지방언어는 알파벳 로마자로 표기를 해야하는 것도 한글보급이 어려운 여러 이유 중 하나다

 

 

 

8. 여행지역


우리나라 정부산하 기관인 한국문화관광원의 자료에 의하면 인도네시아는 2015년 기준 1,0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으며 외래방문객 유치 순위 28위를 기록한 신흥 관광국이다.

 

이는 싱가포르(1,200만/26위)와 대만(1,000만/29위), 프라하의 체코(1,100만/27위)와 비슷한 수준이며, 스위스(930만/33위), 호주(740만/38위)보다 많은 수치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 필리핀(540만/41위)보다는 두 배가 많다. 한국을 찾은 관광객이 1,300만명(23위)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는지 알 수 있다.

 

여담으로, 대통령인 '조코위'의 정부는 2019년까지 인도네시아 외래방문객 유치목표를 2천만 명으로 발표하였다. 인프라와 여러 문제로 실현 불가능해 보이긴 하지만 인도네시아 정부가 최근 관광산업에 쏟아붓는 돈과 관심, 유난스러울 정도의 정성 그리고 2018년에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와 '빨렘방'으로 예정된 아시안게임 등을 고려해 보면 어느정도의 성과는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만약 정말 2천만 명을 달성한다면 현재의 통계 기준으로 일본(1,970만/16위)을 제치고 외래방문객 유치 순위 16위를 기록하게 된다. 현재 외래 방문객 유치가 순항을 하고 있긴 하지만, 관광객의 방문지역이 이 넓은 땅덩어리와 섬의 수에 비하면 지나치게 편중돼 있다. 외래 방문객은 발리를 비롯한 몇몇 지역에 한정돼 있고, 그마저도 대부분 발리와 자카르타가 다 독식 중.

 

이 문서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주류 여행지역과 추가적인 몇 곳의 여행지역만을 개괄적으로 소개한다. 자카르타와 발리, 롬복, 족자를 포함한 일부는 이곳 캣투어에서 상세한 여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지역의 여행정보는 캣투어가 돈도 많이 벌고 빵빵 잘 나가게 되면, 사무실 오픈해서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여러분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은 지역이기도 하다. 갈 길이 멀다..  뭐, 죽기 전까지는 가능하겠지..

 

 

8.1. 자카르타


인도네시아의 수도이자 동남아시아의 허브.

동남아시아 국가의 한 수도라고 우습게 봤다간 큰 코 다친다. 우리나라에만 덜 알려졌을 뿐이지, 자카르타는 인구 천만이 넘는 대도시이자 동남아시아를 넘어 호주, 서남아시와 동아시아 등의 세계 각지로 연결되는 허브 역할을 하는 국제도시다. 

 

자카르타 중심지

자카르타

 

동시에 내부적으로는 인도네시아 각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섞여 뜨겁게 열을 내고 있는 용광로와 같은 도시로 안으로나 밖으로나 엄연한 메트로폴리스에 속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 천만을 넘나드는 곳은 서울과 북경, 런던, 뉴욕, 도쿄 정도 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자카르타의 규모와 위엄이 어느정도인지 쉽게 짐작이 가능하다.

 

동남아라고 말하기 미안할 정도인 세계적 수준의 골프장이 수 십개, 전 세계 브랜드 체인이 다 들어와 있는 1,500 개에 달하는 호텔들, 세련된 나이트/클럽/바(Bar)를 포함해 잘 발달된 밤문화, 그리고 아시아 최대 규모의 쇼핑센터를 포함해 수 백개의 쇼핑몰에서는 명품브랜드의 신상품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기도 한다.

 

고질적인 교통체증이 지적되고 있긴 하지만, 반면에 항공과 육로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 각 여행지역으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8.2. 발리


인도네시아 관광산업을 맨 앞에서 이끌고 있다. 이미 세계적인 관광지이지만 지금도 계속 발전하고 있는 중. 무슨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세계 4대 휴양지라고도 한다. 물론 남은 3개의 휴양지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없다. 

 

미스에이는 잘 몰라도 수지는 아는 것처럼, 사람들이 인도네시아는 몰라도 '발리'는 알 정도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발리'가 하나의 나라인 줄 아는 사람도 꽤 된다. 엄마...

 

특히 스위스 명품브랜드 발리(bally)와 발음이 동일해, 덩달아 고급스런 이미지가 형성됐다. 아래 서술할 '롬복'은 하필이면 염색약과 프로그래밍 유틸리티의 이름과 동일하다.

 

발리 드림랜드 비치

발리 드림랜드 비치

 

서핑과 휴식을 즐기기 적합한 아름다운 해변들, 독특한 발리문화를 바탕으로 형성된 잘 갖춰진 관광 인프라와 친절한 사람들. 다양한 종류와 금액대의 숙소.. 기타 등등의 이유로 누구든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멋진 데스티네이션이 되었다.

 

 

8.3. 롬복


10년 째 새롭게 뜨기만 하고 있는 롬복. 검색을 해보면 '새롭게 뜨고 있는 휴양지 롬복'이라는 수식어가 거의 매번이라 해도 좋을만큼 따라 붙는다. 이젠 뭐 롬복을 표현하는 수식어가 된 듯.

 

발리와 숨바와 섬 사이에 있는 순다열도에 속하는 섬으로, 아름다운 해변들과 서핑 포인트로 잘 알려져 있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그 유명세가 덜해 '발리 옆에 있는 섬'으로 설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엄마..

 

롬복의 해변.JPG

롬복의 흔하고 흔한 해변

 

특히 남부 꾸따지역의 멋진 해변들, 롬복여행의 중심지가 된 셍기기를 비롯한 서부지역의 아름다운 해변들과 절경, 동력 이동수단이 제한된 산호섬 길리 등이 유명하다. 아름다운 해변과 더불어 수면 아래의 풍경은 다이빙과 스노쿨링을 즐기기에 매우 적합하다. 또한 바다거북이 서식지로도 유명한데, 롬복에선 스노쿨링과 다이빙 중 바다거북이를 만나는 일이 토요일 밤 이태원에서 미국인 보는 것 만큼 흔한 일이다.  

 

 

8.4. 족자


인도네시아의 자랑. 인도네시아 특별자치 도시로 족자(Jogja)는 족자카르타(Jogjakarta)의 줄임말이다. 혹은 Yogyakarta로 불리기도 한다. 유네스코 선정의 세계문화유산인 보로부두르 사원과 쁘람바난 등의 유적지가 잘 보존돼 있는 관광지로 단순한 유적지 관광을 넘어 다양한 고유한 문화와 체계적인 관광인프라 등이 어우러져 명백한 인도네시아3대 관광지라 자리잡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여전히 족자라고 하면 인도네시아 족자보다 딴 족자(簇子)를 먼저 떠올리고, 실제 검색에도 또 다른 족자가 검색이 된다.

 

족자 보로부두르 사원

족자 보로부두르 불교사원

 

이것도 족자

구글에서 '족자'를 검색했을 때.. 

 

인도네시아 인들의 정신적 고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인도네시아 전반의 고유한 전통문화와 관습 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불교 및 힌두교의 유적과 더불어 술탄이라는 현존하는 왕이 살고 있기도 하다. 순박하지만 교양있고 겸손한 족자사람들의 밝은 미소에서는 품위가 느껴지기도 하지만.. 좀 지내다 보면 역시 그냥 발ㄹ랄ㄹ한 인도네시아 사람들.. 

 

이미 유명한 관광지이지만, 해마다 관광객의 방문이 늘어 2016년에는 작년대비 관광객 유입 성장률 29.8% 상승이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보여줬다.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와 특별자치 주의 관심과 투자로 많은 관광자원들이개발되고 있다. 

 

 

8.5. 마나도


최근 '정글의 법칙'이 촬영된 곳. 아름다운 바다와 다이빙 포인트 등이 유명하다. 술라웨시 북부에 위치한다. 전체 인구의 평균 80% 정도가 기독교를 믿고,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예수상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인도네시아 마나도

인도네시아 마나도(Manado)

 

 

8.6. 코모도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공룡 '코모도'가 있는 섬. 실질적인 메인도시는 라부안바조(Labuan Bajo) 코모도는 라부안바조에 속하는 부속 섬이지만, 워낙 코모도 섬이 유명해 부속 섬이 본 섬의 이름을 눌렀다. 

 

인도네시아 코모도

코모도 드래곤

 

코모도(Komodo)는 도마뱀 중 가장 커다란 종인 왕도마뱀 중에서도 크기가 가장 크고, 공룡의 모습과 흡사하다하여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공룡'이라고도 불린다. 영문이름은 'Komodo Dragon'. 개체수가 줄고 있어 코모도가 서식하고 있는 섬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파충류 치고 지능이 상당히 높고 매우 민첩해서 시속 30Km로 달릴 수 있는데다가, 입 안의 박테리아와 강한 독으로 한번 물리기만 해도 사냥감은 서서히 죽어간다.

 

이 코모도 외에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될 만큼 자연이 아름답고, 특히 수중환경이 뛰어나 다이버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다. 흔한 농담 중 하나로 낮에는 도시의 인구 수가 줄고 대신 바다 인구 수가 늘어난다는 얘기가 있다. 농담 치곤 시시하지만 그만큼 다이버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생각하면 된다.  

 

 

8.7. 빈탄


최근 정부를 비롯한 투자자들이 돈을 쏟아붓고 있는 계획된 휴양지. 그 만큼 기본적인 자연환경과 인프라가 받쳐주는 섬이다. 발리에 버금가는 휴양지를 목표로 각 호텔과 세련된 인프라가 새롭게 들어서고 있는 중이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와 무척 가깝게 위치해 있다.

 

빈탄

빈탄의 해변

 

 

8.8. 바탐


빈탐의 옆 섬. 빈탄과 비슷한 과정을 거칠 듯 싶다. 단, 해변은 상대적으로 조금 떨어지는 편.

 

 

8.9. 수라바야


인도네시아 제 2의 도시로 자국 내에서 부산과 같은 위상을 가지고 있다. 브로모 화산 트레킹이 유명하다. 그 외의 것들은 딱히 관광할 만한 것이 없지만 가까운 말랑 등으로의 접근이 용이한 편.

 

수라바야, 인도네시아 제 2의 도시

 

 

수라바야 브로모

브로모 화산

 

 

8.10. 스마랑


족자와 더불어 보로부두르, 쁘람바난 등의 유적지의 접근성이 좋다. 아름다운 '카리문자와'로 가기 위해선 이곳을 거쳐야 한다.

 

스마랑 이슬람사원

스마랑의 Great Mosque of Central Java 이슬람 사원

 

 

8.11. 말랑


이름도 귀여운 말랑(Malang)은 인도네시아 자바 문화가 잘 보존돼 있는 곳으로, 수라바야와 마찬가지로 브로모 화산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남부에 아름다운 해변을 갖추었다. 해발 600미터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날씨가 비교적 선선하고, 자연경관이 뛰어나 인도네시아에서 살기 좋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8.12. 마까사르


술라웨시의 수도

 

 

8.13. 토라자


중부 슬라웨시의 주요도시. 독특한 장례문화를 비롯한 관광요소로 서구권에선 이미 잘 알려진 관광지다. 레디가 다녀본 여행지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이지만 가는 길이 만만치 않다. 마까사르에서 버스를 무슨 8~10시간씩이나 타고 이동.. 토라자 커피가 유명하다.

 

 

8.14. 메단


수마트라의 수도로 인근 토바 호수가 유명하다.

 

 

8.15. 빨렘방


수마트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인도네시아 역사 중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자카르타와 이곳에서 2018년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8.16. 라자암팟


최근 뜨고 있는 인도네시아 관광지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중환경을 자랑한다.

 

 

8.17. 여행지 이름과 동일한 프로그램


인도네시아의 여행지 목록을 가만히 보다 보면.. 혹시 이 문서를 읽고 있는 개발자나 프로그래머 등이 있다면 눈치 챘는지 모르겠지만 지역 이름 중 상당 수가 눈에 익을 것이다.

 

자카르타와 족자, 수라바야가 있는 '자바 섬'은 '자바' 프로그램, '롬복 섬'은 불필요한 코드를 삭제해주는 필수 유틸리티 '롬복', 뭐든지 차단해 버리는 위엄의 방화벽 '코모도(Comodo)'는 '코모도(Komodo) 섬'.  

 

 

자바(Java)


자바 프로그램은 개발자가 프로그램 완성 후 이름을 뭘로 지을까 하다가, 평소 즐겨마시던 자바커피가 담겨진 커피잔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것을 보고 '자바'로 지었다고 한다.  

 

롬복(Lombok)


롬복 유틸리티의 경우 프로그램 실행시 좌측에 빨간색 고추 이미지가 뜬다. 롬복은 롬복 어로 '고추'라는 뜻. 롬복의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하다. 개발자가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한 연관이 있어 보인다.

 

코모도(Comodo)


최고의 방화벽 코모도(Comodo)는 지구상의 마지막 공룡 '코모도(Komodo)'와 이름이 같다.

 

 

 

 

9. 인도네시아 여행 중 유의해야 할 점


인도네시아는 섬마다 풍습과 관습이 다르고 종족에 따른 사람들의 성향도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일부지역을 제외한다면 상당히 개방적이고 외국인에게 우호적이다. 특히 한국드라마와 K-pop 등 한류의 영향과 높아진 국제적인 위상, 국가 간의 우호적인 상호관계 등으로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득을 보기도 한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대체로 밝고 낙천적이며 가식적이지 않고 상당히 순박한 면모를 보인다. 안산 공장 사장님들이 외국인 근로자들 중 인도네시아를 으뜸으로 치는 이유이기도 하다. 치안 또한 타동남아 지역보다 안전한 편이다. 특히 발리, 롬복, 족자 등은 본인만 주의한다면 외국인이 늦은 밤까지 거리를 배회하며 다녀도 비교적 안전한 편이다. 물론 나쁜 놈도 있고 사기치려는 사람도 있으며 흉악 범죄가 없을 수는 없지만, 이는 사람 사는 곳이라면 전세계 어딜가나 마찬가지다. 인도네시아 중 여러분이 방문할 대부분의 목적지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다.  

 

특정지역을 제외한다면, 종교 항목에서 서술했듯이 이슬람이기 때문에 혹은 힌두교이기 때문에 유의해야 할 부분은 딱히 없다. 종교적 관습에 어긋나는 행동도 외국인이기 때문에 이해하는 편이고, 본인들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기본적인 상식수준에서 행동한다면 문제될 게 없다.

 

 

 

10. 한국에서 인도네시아로 향하는 항공편


 

 

10.1. 직항편


인천국제공항에서 인도네시아 국적기 가루다항공사와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이 자카르타와 발리로 직항편을 운항 하고 있다. 특히 가루다항공의 경우 자카르타 도착 후 국내선 경유로 발리, 롬복, 족자 등 국내 각 지역으로의 연결이 상당히 용이하다.

 

 

인천-자카르타


인천과 자카르타 왕복 구간은 각 항공사가 매일 운항하고 있다. 성수기 기간에는 항공편수를 늘려 목적지 별로 주 9회~11회를 운행하기도 한다.

  • 가루다 GA879 (주 7회)
  • 대한항공 KE627 (주 7회)
  • 아시아나 OZ761 (주 7회)

 

인천-발리


인천과 발리 왕복구간은 가루다와 대한항공이 운항하고 있다. 어찌된 것이 국적기 가루다 항공사보다 오히려 대한항공의 운항편수가 더 많다. 

  • 가루다  GA871 (주 6회)
  • 대한항공 KE633 (주 4회) / KE629 (주 7회)

 

에어아시아가 부산-자카르타 직항편을 일시적으로 운항한 적이 있고, 아시아나는 인천-발리 직항편을 주 2회 운행하였지만, 지금은 중단한 상태다.

 

 

10.2. 경유편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발리, 롬복, 족자, 수라바야, 바탐, 빈탄 등의 주요 도시는 인근 국가를 경유하여 입국이 가능하므로 2개국 이상의 여행일정으로 조합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싱가포르+발리, 롬복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롬복, 족자 / 홍콩+발리, 자카르타 등.

 

경유편의 조합은 경우의 수가 많으므로 차후 추가 기재.

 

 

11. 출입국 관련


몇 년 전과 비교하여 여러 부분에서 상당히 간소화 되었다. 출입국 기록의 전산화 작업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 및 외래방문객 유치에 대한 의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등이 반영된 결과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많은 부분이 간소화 되었다 하더라도, 출입국과 관련된 중요한 부분은 반드시 숙지하여야 당황스러운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에 무사히 입국하는 것은 인도네시아 여행의 첫 번째 단추를 잘 끼우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즐거운 여행을 위해 아래 사항들을 반드시 유의하기 바란다. 인도네시아 출입국과 관련한 사항은 각 지역 모두 공통으로 적용된다. 발리 다르고 자카르타 다르거나 하지 않고, 어느 지역으로 입국하든 기본적으로 동일하다는 점을 참고하자. 

 

11.1. 여권


여권의 유효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이 남아있어야 한다.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간과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인도네시아만 유별나게 그러는게 아니라 대부분의 국가가 여권의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으로 남았을 경우 입국을 거부한다.

 

입국심사는 비자 면제가 시행된 이후로, 굉장히 깐깐해졌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실제로 여권의 유효기간 때문에 입국이 거부된 사례가 많다. 단수여권의 개념이 없으므로 단수여권으로 입국이 가능하긴 하지만, 발리에서 단수여권 사용자의 입국을 거부한 사례가 몇 차례 있다. 가급적이면 복수여권을 사용하도록 하자.

 

 

11.2. 비자


2016년 5월1일부로 롬복을 비롯한 몇몇 도시로 입국 때 발급받아야 했던 도착비자가 최종적으로 면제되며, 대한민국 여권을 이용하여 30일 미만의 기간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경우 무비자로 인도네시아를 입국할 수 있게 됐다. 즉 기존에 지불하던 도착비자 비용 미화 35불을 더이상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도착비자를 시행하고 있다.

 

16년 5월1일부터 롬복 입국 비자피가 면제됩니다.

 

 

11.3. 출입국카드


시스템의 전산화 작업이 이루어져(말로는 그렇다고 한다), 더이상 출입국카드 제출을 요구받지 않게 되었다.

 

 

11.4. 세관


인도네시아 면세한도는 미화 달러 기준으로 1인 250불이다. 구입한 물품의 초과되는 금액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될 수 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2014년 9월5일부터 면세한도가  400불에서 600불로 상향변경되었다. 더불어 여담으로.. 우리나라 면세한도 600불 초과 건과 관련하여, 가족이 2인일 경우 합산금액으로 1,200불까지 가능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가족이라 할지라도 각각 계산하여 1인 600불 한도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를 참고하도록 하자.

 

주류는 1인 1병 혹은 1리터까지만 허용된다. 0.5리터 2병은 2병이다. 1병으로 안 쳐준다.

담배는 1인 1보루(10갑)까지 허용되며 농산물이나 포장되지 않은 식자재 등은 반입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하여야 한다. 이는 어느나라나 마찬가지. 

 

세관의 경우는 복불복이라, 1인 1,000불이 넘는 면세품을 구매하였어도 그냥 통과되는 경우도 많고, 겨우 100불 초과되었는데 걸려서 세금을 내는 경우도 많다. 이 또한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국가들 모두 마찬가지인 사항으로 가급적이면 해당국가에서 제시한 면세한도를 지키는 것이 좋다.

 

 

 

12. 인도네시아의 공항


세계 최대 섬나라이자 항공선진국 답게 활발히 이용되는 일반공항의 수는 250여 개에 이른다. 여기에 군용과 카고전용 등의 크고작은 모든 공항을 합하면 무려 700 여개에 달한다. 바로 윗쪽에 있는 싱가포르는 달랑 1개(도시국가이니 어쩔 수 없긴 하지만..)인 것과, 에어아시아 등이 거점을 두고 활약하는 말레이시아의 공항 수가 60여 개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많은 수라 할 수 있다. 

 

이 항목에서는 비교적 여행과 밀접한 주요지역의 공항만을 기재하였다. 공항 코드는 IATA으로 기준하였고, 항목의 순서는 '한글 지역명 / 한글 공항명 / 영문 공항명(공항코드) / 도시-지역 영문' 순이다. 

  • 자카르타(메인) / 수까르노 하따 / Soekarno-Hatta International Airport (CGK) / Cengkareng, Banten 
  • 자카르타(할림) / 할림 / Perdanakusuma International Airport (HLP) / Jakarta
  • 발리 / 응우라 라이 / Ngurah Rai International Airport (DPS) / Denpasar-Bali
  • 롬복 / 롬복(구-반다라 롬복) / Lombok International Airport (LOP) / Praya-Lombok 
  • 수라바야 / 주안다 / Juanda International Airport (SUB) / Sidoarjo-Surabaya
  • 족자 /  아디수집또 / Adisucipto International Airport (JOG) / Yogyakarta
  • 마나도 / 삼 라뚤랑이 / Sam Ratulangi International Airport (MDC) / Manado-North Sulawesi
  • 스마랑 / 아함드 야니 / Achmad Yani International Airport (SRG) / Semarang, Central Java
  • 메단 / 쿠알라 나무 / Kualanamu International Airport / Deli Serdang, North Sumatra

 

 

 

13. 면세점


면세점은 출국 때 이용한다. 가끔 한국으로 귀국할 때 인천공항에서 면세점 이용이 가능하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용이 불가능하다. 자카르타와 발리 등 한국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해당공항과 도시에서 국제선 탑승 전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국내선 내부에 있는 상점들은 면세점이 아니니 참고하자. (의외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인도네시아 면세점의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다. 인천공항 면세점을 구경한 후 인도네시아의 면세점을 둘러보면 이게 뭔가.. 싶지만, 이건 인도네시아 면세점이 낙후된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출국 전에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면세점을 구경한 터라 눈이 높아진 것이다. 전세계에서 인천공항 면세점과 비교할 수 있는 곳은 싱가포르 정도가 유일할 정도로 그 규모와 수준이 압도적이다. 여러분.. 대한민국이 이런 나라입니다.

 

자카르타의 시내면세점 중 '롯데에비뉴'와 '발리 DFS' 정도가 우리가 생각하는 '국제적 수준'에 부합한다.

 

 

자카르타 (CGK)


공항 면세점과 시내 면세점이 있다. DFS, 롯데 등이 입점해 있다. 특히 롯데 면세점은 공항 면세점과 더불어 자카르타 시내 면세점도 운영하고 있다. 

 

자카르타 공항면세점.JPG

자카르타 수까르노 하타 제 2터미널의 면세점

 

 

발리 (DPS)


공항 면세점과 시내 면세점이 있다. 공항면세점은 인도네시아 면세점 중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위에 언급한 이유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시내 면세점으로는 플라자발리와 DFS 갤러리아가 있으며, 시내 DFS 갤러리아의 경우 무료셔틀, 무료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여행자 입장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발리 공항면세점.JPG

발리 공항면세점

 

발리 시내 면세점은 다음 글을 참고하자.

T 갤러리아 (발리 DFS)

 

 

수라바야 (SUB)


공항 면세점을 운영한다. 위 두 도시의 면세점에 비하면 초라한 느낌.

 

 

롬복과 족자를 비롯한 대부분의 공항은 면세점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 자카르타나 발리 지역 경유로 입/출국 시 해당 경유 도시의 면세점을 이용하거나,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의 경유 시에는 대기시간에 경유 공항의 면세점을 이용하면 된다.

 

 

 

14. 공항 라운지


인도네시아의 각 공항 중 어느정도의 규모가 있는 곳이라면 어김없이 여러 라운지가 난립한다. 특정 신용카드 이용자가 아니라면 이용이 불가한 경우도 있지만, 돈만 내면 이용가능한 곳도 많다. 여기서는 주요공항 중 Priority Pass 라운지 카드(일명 P.P 카드)가 이용가능한 라운지를 다룬다. 

 

 

자카르타 수카르토 하타 공항 (CGK)


  • BlueSky Executive Lounge / 국제선 터미널 1C (영업시간 05:00 - 22:00)
  • Premier Lounge / 국제선 터미널 2D (영업시간 04:00 - 01:00)
  • Pura Indah First And Business Class Lounge / 국제선 터미널 2D (영업시간 05:00 - 24:00)
  • Saphire Lounge / 국제선 터미널 2D (영업시간 05:00 - 23:00)

 

 

자카르타 할림 뻐르다나 쿠수마 공항 (HLP)


  • Saphire PremiAir Executive Lounge / 국내선 (24시간 영업)

 

 

발리 웅우라라이 공항 (DPS)


  • Premier Lounge / 신공항 국제선 (24시간 영업)

 

발리 공항라운지.JPG

발리국제선의 프리미어 라운지

 

 

롬복 공항 (LOP)


  • Sheraton V.I.P. Departure Lounge / 국제선 및 국내선 (영업시간 07:00 - 20:00)

 

롬복 PP 라운지.jpg

부모님 말씀 잘 듣는 착한 어른이들에게 레디가 이용권을 무료 제공한다는 롬복 공항 쉐라톤 VIP 라운지.

 

 

족자 아디수집또 공항 (JOG)


  • Borobudur Lounge / 국내선 (영업시간 04:30 - 20:30)

 

 

마나도 삼라뚤랑이 공항 (MDC)


  • Bunaken Lounge / 국내선 (영업시간 06:00 - 16:30)

 

 

스마랑 아함드야니 공항 (SRG)


  • Arjuna Lounge / 국내선 (영업시간 05:00 - 08:00)

 

 

메단 쿠알라나무 공항 (KNO)


  • Saphire Mandai Executive Lounge / 국제선 (영업시간 05:00 - 22:00)
  • Saphire BlueSky Executive Lounge / 국내선 (영업시간 05:00 - 22:00)

 

 

수라바야, 반둥, 마까사르의 공항에는 P.P 라운지가 아직 없다. 수라바야는 있을 법도 한데 없네..

 

 

 

15. 인도네시아 내에서의 교통


 

가루다 항공

가루다 항공

 

 

15.1. 항공편


섬 나라이다 보니 항공교통이 상당히 발달돼 있다. 세미 '인도네시아 오타쿠들' 사이에선 인도네시아가 항공선진국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우리 오타쿠들 얼굴 붉어지게 가끔 사고가 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어마마한 수의 항공운행을 감안한다면 크고 작은 항공사고의 발생률은 비교적 미비한 편이라 할 수 있으니 크게 염려 안해도 된다.

 

한때 인도네시아의 모든 항공사는 유럽 상공의 비행이 금지됐지만 최근에는 거의 다 풀려서 암스테르담도 다니고 런던도다니고 한다. 인도네시아 항공안전에 대한 검증이라 볼 수 있겠다. 국내선의 경우 각 항공사의 치열한 각축의 장이 되는 인도네시아라, 요금도 저렴하고 노선도 다양하여 항공편이 여러모로 편하다.

 

항목에서는 주요 항공사만을 기재하였다. 왼쪽 한글 항공사 이름은 캣투어 홈페이지 내의 항공사 관련 게시물로 링크되고, 오른쪽 영문 항공사 이름은 해당 항공사의 공식 사이트로 연결된다. 바틱에어와 윙스에어는 라이언에어 홈페이지에서도 운항편의 조회가 가능하다.

 

 

 

15.2. 배편


마찬가지로 섬나라의 이유로 각 섬을 잇는 해로가 잘 발달돼 있다. 보통 페리는 큰 섬을 연결하고 스피드보트나 작은규모의 배는 가까운 섬이나 부속 섬 등을 연결한다. (참고 - 발리와 롬복, 길리의 페리 및 스피드보트)

 

발리-롬복-스피드보트

발리-롬복 스피드보트

 

롬복-발리-페리선

발리와 롬복을 오가는 페리선

 

 

15.3 버스


버스는 지역 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와, 도시와 도시를 잇는 시외버스로 나뉜다. 시내버스의 경우 외국인 여행자가 이용하기 다소 불편하다. 시외버스의 경우 너무 장거리 운행이라 몸이 힘들다..

 

트랜스 자카르타

자카르타 시내버스 트랜스 자카르타(Trans Jakarta)

 

 

시내버스


자카르타는 버스전용차선이 운영되고 있다. 트랜스자카르타 버스가 전용차선 이용이 가능하고, 그 외에 여러 버스회사는 시내운행을 하나 시설이 열악한 편. 발리와 롬복이 현재 고급현 시내버스를 시범 운행 중에 있는데 반응이 영 시원치않다. 

 

자카르타의 시내버스는 상당히 많이 이용되고 있다. 지역이 워낙 넓어서 지하철이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사정 상 없다보니 버스만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하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니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트랜스자카르타의 노선도 복잡한 편이지만 그 외의 버스 노선은 무슨 뉴런과 시냅스를 보는 것만큼 매우 복잡하다. 

 

자카르타 코파자 버스.JPG

자카르타 코파자 버스. 한때는 버스내에서 흡연이 가능했다.

 

시내에서 몇 번의 버스환승을 거쳐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탐험가 정신.. 그리고 그 인내의 고행을 견뎌낼 수 있는 외국인을 우리는 더이상 외국인이라 부르지 않는다. (존경합니다..)

 

 

시외버스


각 지역을 잇는 장거리 버스. 섬나라 답게 섬에서 섬으로 이동하는 노선이 무척 잘되어 있고 시설도 좋아서 의외라는 생각이 들 정도. 화장실이 딸려 있는 버스도 있다. 대게 이런 버스들의 냉방시설은 너무 잘돼 있는데, 가만히 살펴보면 현지인 탑승객들 모두 긴옷이나 이불 같은 것을 들고 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버스들은 버스 실내 온도를 적당히 봐주는 거 없이 에어콘을 무조건 냉장고 수준으로 돌린다. 긴 팔의 두꺼운 옷이 없다면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이니 참고하자. 

 

 

15.4. 택시


인도네시아 여행을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익히 들어봤을 블루버드를 비롯한 익스프레스 등의 전국구와, 자카르타를 기반으로 하는 딱시꾸(Taksiku)와 같은 각 지역구 택시회사들이 있다. 하지만 택시가 없는 지역도 상당하니 해당지역을 방문 시 택시를 이용하려 계획하였다면 사전에 그 지역에 택시가 있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자카르타 블루버드 택시

 

 

블루버드 택시

블루버드 택시

 

자카르타 기준, 여행자 입장에서 안전하게 탈 수 있는 택시는 블루버드와 익스프레스, 그리고 딱시꾸 정도 인 거 같다. 치안의 문제라기 보단, 택시요금 바가지 등의 문제인데.. 인도네시아 도착한 첫날 엄한 택시 타고 실랑이 한번 벌이면 아직 겪어보지도 않은 인도네시아가 싫어지기 시작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위에 언급한 세 곳의 택시회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이 세 택시회사라고 해도 무조건 마음 푹 놓고 안심할 것은 못 되지만, 상대적으로 바가지와 불친절의 경우가 무척 적은 편이다.

 

딱시꾸.JPG

딱시꾸(Taksiku)

 

택시요금은 동남아 최저 수준이라 단거리 이동 시에는 택시만큼 편리하고 경제적인 교통수단도 없다. 하지만 중/장거리 이동이나 차가 막히는 지역에서는 결국 요금이 꽤 나오는 편이니, 그럴 경우에는 사전에 렌터카를 예약하여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예를 들어 낮에 자카르타 북부에서 출발하여 남부에서 일을 보고 다시 북부로 돌아올 경우.. 기사와 기름값이 포함된 종일 렌터카 비용보다 왕복 택시 요금이 더 나올 확률이 상당히 높다.

 

20~30분 정도의 근거리라고 하면, 모범택시 급인 실버버드(블루버드 계열)와 화이트홀스(익스프레스 계열)을 타도 요금이 생각만큼 많이 나오지 않다. 물론 길이 막히면 답 없다. 땅을 치고 후회..   

 

 

15.5. 렌터카


가장 일반적이고 추천할 만한 교통수단. 대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시간 단위로 렌트가 가능하고 요금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인다. 보통 차량 렌트를 하게 될 경우 기사가 포함된다. 차선이 반대고 오토바이도 많은 인도네시아이므로 직접 운전할 생각말고 기사가 운전해주는 차를 타도록 하자. 참고로 국제면허증은 인도네시아에서 허용되지 않는다.

 

자카르타 외각 도로.JPG

자카르타 외각의 한 도로

 

국제면허증이 허용된다 할지라도 반대쪽의 운전석과 반대의 차선, 전쟁 피난 길 같은 도로상황 등을 보면 운전할 엄두가 잘 나지 않는다. 깜빡이 방향등을 켜야할 상황에서 와이퍼가 작동하는 일은 비일비재. 내 주변의 차들도 신경써야 하지만 항시 10대 정도의 오토바이들이 내차 앞뒤 양옆으로 달리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롬복을 비롯한 일부 한산한 지역의 도로에서는 닭과 개, 염소, 소, 원숭이 들의 행동반경도 예측할 줄 알아야 한다.

 

 

15.6. 베모


큰 버스가 다니지 않는 구간을 운행하는 미니버스다. 우리나라의 마을버스와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된다.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르겠지만.. 딱히 정해진 정류장이 없으므로, 길에서 손 들면 태워주고 내릴 때도 아무데서나 내릴 수 있다. 거리에 따라 요금이 다른데, 이 정확한 요금 산정의 방법을 외국인인 레디는 도저히 알 수가 없다. 타기 전 요금을 물어봐야 하지만, 물어 본 순간 이미 진거고 바가지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자카르타 대중교통 '베모' 타고 동네 한바퀴

 

 

베모

인도네시아 교통수단 베모

 

 

15.7. 바자이


오토바이를 개조하여 뒤에 좌석을 만든 교통수단. 보통 2인이 탑승할 수 있다. 매우 시끄럽다. 약간의 속도가 나기 시작하면 엔진의 소음때문에 골목을 잘못 들어가 바로 앞자리의 기사에게 알려주려 해도 못 알아 들을 정도. 고함을 질러야 한다.

 

바자이

다양한 종류의 바자이

 

 

바자이

바자이

 

 

15.8. 베짝


족자, 수라바야 등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대중교통으로 자전거 앞에 좌석을 만들었다. 오르막 길을 갈 때, 뒤에서 끙끙 소리가 들리기도..

 

베짝

인도네시아 베짝(Becak)

 

 

15.9. 오젝(오토바이 택시)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흔한 교통수단이다. 오토바이 택시의 개념인데, 허가 없이도 누구나 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의 문제가 있다. 여행자에겐 권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타게 될 경우 반드시 목적지까지의 요금을 물어 보도록 하자. 제시한 요금은 분명 블루버드 요금보다 비쌀 거다.

 

 

 

16. 화폐/환전/신용카드 사용


 

16.1. 화폐


공식화폐 단위는 루피아다 Rp(Rupiah) 혹은 IDR(Indonesia Rupiah) 로 표기한다.

 

간혹 인도(India)의 공식화폐인 '루피'를 환전해 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인도와 인도네시아가 다르 듯, 루피와 루피아도 다르다. 헷갈리지 말자.

 

 

16.2. 환전


환율은 날짜별로 시간별로 변동되므로 그때그때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국에서 원화를 루피아로 환전하는 경우가 있는데, 환전수수료가 큰 편이니 한국에서는 원화를 달러로 환전한 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달러를 루피아로 환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거리환전소

이런 길거리 환전소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현지에서 환전소는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아무 곳에서나 하지말고 허가된 정식환전소에서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발리의 경우 환전사기 얘기가 잊을만 하면 올라온다. 아래 링크된 두 게시물을 참고하자.

 

여행 중 환전 시 유의사항 (레디)

인도네시아에서 환전 (제임스)

 

 

 

16.3. 신용카드


인도네시아에서의 신용카드 보급률과 사용률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 맞춰 가맹점의 수도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우리나라 정도 수준의 편리한 신용카드 사용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대한민국 처럼 모든 업종의 매장에 걸쳐, 금액에 상관없이 그리고 카드 브랜드 상관없이 빠르게 결제가 가능한 곳은 없다. 

 

인도네시아 신용카드 사용.JPG

 

인도네시아에서의 신용카드 이용은 다음 게시물을 참고하자.

 

인도네시아 여행 중 신용카드 사용

 

 

 

17. 전압/식수/전화/인터넷


17.1.전압


인도네시아의 표준전압은 '220V(50Hz)'으로, 우리나라의 전압 '220V(60Hz)'과 동일하다. 그러므로 한국에서 쓰던 것 그대로 가져오면 된다.

 

주파수가 50Hz와 60Hz로 다르지만, 요즘의 제품들은 대부분 주파수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고, 냉장고 같은 대형제품이 아니라면 주파수 때문에 고장이 나거나 하진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여행 오면서 냉장고를 가져오는 사람은 없겠지.. 아무리 거슬린다 할지라도 주파수를 맞춰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17.2. 식수


수돗물을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는 나라는 거의 없다. 우리나라는 수돗물을 끓여서 식수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는 끓여 마셔도 안심할 수는 없다. 바로 석회성분이 있기 때문인데, 석회 성분이 많은 지역의 수돗물은 빈병에 담아 햇살에 잘 비추어 보면 아주 미세한 석회가루가 보이기도 한다.

 

뭐 이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면 짧은 여행기간에 조금 마셔도 상관 없지 않을까 싶긴 한데, 생수 값이 비싼 것도 아니고 하니 가급적이면 생수를 이용하도록 하자.    

 

아쿠아 생수.JPG

'아쿠아(AQUA)'에서 나온 귀여운 디자인의 생수

 

 

17.3. 전화와 인터넷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통신사와 인터넷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인터넷만을 전용서비스 하는 업체도 있지만 여행자 입장에서는 대부분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 이용이 될테니 이 항목에선 휴대폰 통신사와 각 사의 인터넷에 대한 내용만을 다룬다. 

 

 

통신사 목록


  • 심빠띠
  • 엑스엘
  • 믄따리

 

한국으로 전화거는 방법은 추후 게시물에서 별도로 설명하고 이곳에 링크를 연결하겠다.

 

 

인터넷


인터넷의 보급이 늦은 편이었고, 섬나라의 이유로 각 섬의 편차가 심했으며 여전히 심하다. 하지만 자카르타를 비롯한 대도시 혹은 여러분이 한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지역이나 여행 갈 지역의 대부분은 비교적 안정적인 속도를 보인다. 물론 우리나라의 인터넷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는 속도다.

 

와이파이의 경우는 대부분의 숙소와 레스토랑 등지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18. 음식 및 기호식품 관련


여행자의 입장에선 인도네시아 음식이라는 낯선 맛과 향을 처음 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여행객들이 자주 가는 무난한 현지 레스토랑이나 호텔의 메뉴를 추천한다. 인도네시아 음식을 접하기 전 다음 게시물을 읽어 보도록 하자. '른당과 치킨커리'

 

 

18.1. 인도네시아 음식


주식으로 먹는 음식이 된다. 여행자 입장에서 주식으로 접할 수 있는 음식으로 생각하면 좋겠다. 혹은 한번은 도전해 볼만한 인도네시아 음식이기도 하다. 어쩌면 인도네시아 음식 매니아가 될 지도.. 

  • 나시고렝
  • 미고렝
  • 아얌고렝
  • 아얌바까르
  • 커리아얌
  • 른당
  • 습분뚯
  • 박미
  • 소또
  • 박소
  • 미아얌

 

18.2. 군것질


마찬가지로 튀김류가 많은 편이고, 열대나라인만큼 과일로 만드는 무언가가 많다. 튀김류와 과일이 만나 삐상고렝(바나나 튀김)이라는 것도 있다!

  • 삐상고렝
  • 따후고렝
  • 뗌뻬고랭
  • 에스짬뿌르
  • 에스부아
  • 자궁바까르
  • 우비바까르
  • 자잔
  • 끄루뿍

 

 

18.3. 인스턴트 음식


대표적인 인도네시아 인스턴트 음식으로는 '미(Mie)'라는 것이 있다. 면 종류의 인스턴트로, 보통 '미고렝'으로 통칭하기도 한다. 요즘은 한국에서도 종종 눈의 띄기도 하던데..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

 

인도네니사 컵라면 뽑미

인도네시아 컵라면 Pop-Mie

 

봉지라면과 컵라면 이렇게 두 종류가 있고, 국물이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뉜다. 맛에 따라 박소 맛/닭고기 맛/소고기 맛/커리맛 등이 있는데, 커리맛 빼고는 한국인의 입맛에 대체적으로 잘 맞는 듯 하다.

 

 

18.4. 열대과일


열대나라인만큼 열대과일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시장이나 길거리, 수퍼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고 제철과일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니 인도네시아에 방문한다면 열대과일을 맛볼 수 있길 바란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시골로 갈 수록 과일의 값이 싸고 도시로 갈 수록 과일의 값이 비싼 점도 참고하자.

 

 

18.5. 담배


인도네시아는 흡연에 관대한 나라다. 일반담배와 더불어 말아 피우는 담배, 전통 정향담배인 끄레떽 등 온갖 담배를 다 만나볼 수 있다. 인도네시아 담배회사의 로비 때문인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지속적인 금연 캠페인은 찾아보기 힘들고 TV/잡지/길거리 간판 광고 등 담배광고를 매우 쉽게 접할 수 있다. 무슨 광고인지 모를 멋진 이미지 광고는 십중팔구 담배광고이고, 길거리 간판 광고 중 가장 많은 것 역시 담배광고.

 

성인남성과 청소년의 흡연율이 매우 높다. 우리 소득기준에는 담배값이 저렴하지만, 이곳 소득수준에 비하면 다소 비싼 편이라.. 헤비스모커의 경우 담배값으로 월급의 절반을 날리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니코틴과 타르의 함량은 우리나라 담배에 비하면 엄청나게 높아서, 인도네시아 담배 한 가치의 타르함량이 무려 한국담배의 320배에 달하는 것도 있을 정도. 이는 이론상으로 인도네시아 담배 1가치를 다 흡연할 경우, 앉은 자리에서 한국 저타르 담배 16갑을 다 피운거랑 맞 먹는 수준이다.  

 

 

18.6. 커피


한번 쯤 들어왔을 자바커피가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서 재배되는 커피다. 향이 익숙하고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커피로 인기가 매우 좋다. 술라웨시 중부의 토라자에서 재배되는 토라자 커피는 1999년 세계 커피대회에서 2등을 한 커피로, 특히 일본 사람들이 무척 사랑하는 품종 중 하나다. 때문에 포장지에는 어김 없이 일본어가 표기돼 있기도.. 인도네시아 커피 중 으뜸(가격 면에서)은 역시 루왁커피라 할 수 있겠다. 고가의 루왁커피를 꽤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이 커피들은 커피 전문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하지만, 마트에 가면 종류 별로 그리고 가격 별로 골라서 살 수 있으니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잊지 말고 마트에 들러 꼭 구매하도록 하자. 양질의 커피를 정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18.7. 차


녹차와 홍차 등이 매우 유명하고 품질도 뛰어나다. 특히 인도네시아 인의 홍차사랑은 '차=홍차'의 공식이라, 보통 차를 주문하면 홍차를 내온다. 인도네시아의 대표음료인 떼보톨 역시 홍차음료. 코카콜라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몇 안되는 나라로, 덕분에 마트에 가면 코카콜라는 항시 세일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코카콜라도 이러한데 하물며 펩시야.. 

 

인도네시아는 녹차 또한 유명하지만, 우리나라 역시 녹차로는 어디 빠지지 않고 국민들의 보성녹차 사랑 때문에 인도네시아의 녹차의 유명세가 덜 알려진 듯 하다. 홍차의 경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별로 관심이 없고.. (녹차사랑)

 

 

 

19. 인도네시아에서 할만한 것들


이 항목은 각 지역의 여행정보 페이지와 게시판을 참고하자.